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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집콕, 벽에 다리를 올리세요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며 또다시 실내체육시설의 문이 닫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더해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도 함께 찾아오며 운동하는 사람들은 갈 곳을 잃었다. 야외 운동은 춥고, 실내 운동은 불가능해졌다. 그렇다면 남은 곳은 ‘집’이다. 하지만 집에서는 운동할 의지가 생기지 않는 사람이 많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이 있듯, 우리는 답을 찾아야 한다. 집에서 운동할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면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을 어떨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인 ‘legs up the wall’에 대해 소개했다.

legs up the wall이란?

legs up the wall은 요가의 한 동작으로 벽에 다리를 올리는 동작이다. 동작을 제대로 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접은 수건을 바닥과 벽이 만나는 곳에 놓아야 한다. 수건에 앉아 바닥에 누운 다음, 마지막으로 다리의 뒤쪽을 벽에 대 발바닥과 바닥을 평행 상태로 유지하면 된다. 무릎에 힘을 푼 상태에서 다리가 벽에 부드럽게 닿아야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다.

자세는 5~20분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유연성이 부족하다면 꼬리뼈 아래에 놓은 수건을 뺀 후 자세를 취하면 된다. 이때 눈을 감고 호흡은 천천히,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다.

요가 동작

legs up the wall의 효과는?

△ 스트레스 감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아드레날린을 방출하여 심장과 호흡을 증가시킨다. 이때, 요가 동작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요가는 부교감 신경계를 자극하고 교감 신경계를 진정시켜 스트레스를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요가 동작인 ‘legs up the wall’을 느린 호흡과 함께 유지하면 산소 흡수 증가, 근육 이완, 심박수가 늦춰지는 등 스트레스를 감소하며 신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

△ 혈액 순환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 올리면 다리 정맥의 압력이 줄어들어 혈류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면 노폐물 배출을 도와 다리 부종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자세를 너무 오래 유지하면 오히려 혈류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각도는 90도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5~20분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허리 통증 완화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은 허리 통증과 함께 살아간다.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은 허리에 상당한 압력이 가해지는 자세다. 만약 자세도 바르지 않다면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통증이 지속되면 허리 관련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legs up the wall 자세를 취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통증이나 불편함을 완화할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